[용인신문] 용인도시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용인평온의숲 봉안시설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봉안시설 이용은 예약자에 한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9회 이뤄지며 입장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유가족 휴게실과 추모(제례)실은 폐쇄되며 음식물 반입과 음복을 포함한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용인평온의 숲 관계자는 “혼잡으로 인한 추모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봉안시설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모객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