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뽀리뱅이·방가지똥·개쑥갓·벼룩이 자리·광대나물·지칭개….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자주 보았던 곰보배추 등. 이 모든 것이 이름도 재미난 봄나물이다. 농지에 씨앗이 떨어지면 뽑아내야 할 잡초지만, 산으로 들로 먹거리를 캐러 가는 사람들에겐 아주 귀한 나물이다. 야생화 어린순 대부분은 먹을 수 있다. 봄나물을 실컷 먹으며 춘곤증을 날려보자. <글·사진: 황윤미 본지 객원 사진기자>
[용인신문] 뽀리뱅이·방가지똥·개쑥갓·벼룩이 자리·광대나물·지칭개….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자주 보았던 곰보배추 등. 이 모든 것이 이름도 재미난 봄나물이다. 농지에 씨앗이 떨어지면 뽑아내야 할 잡초지만, 산으로 들로 먹거리를 캐러 가는 사람들에겐 아주 귀한 나물이다. 야생화 어린순 대부분은 먹을 수 있다. 봄나물을 실컷 먹으며 춘곤증을 날려보자. <글·사진: 황윤미 본지 객원 사진기자>
[용인신문] 자동차가 들어오면 집에서 나와서 인사하고, 외부인이 주는 풀도 곧잘 받아먹는 순한 염소 마돈나는 방송에도 여러 번 출연한 유명염소다. ‘마을에서 돈 나오는 구석’이라는 숨겨진 뜻이 있는 마돈나는 처음 마을이 만들어질 때 공터에 풀을 좀 효과적으로 제거하자는 목적으로 데려왔다고 한다. 두어 번 가출도 해 마을을 놀라게 하게도 했지만 1주마다 한 집씩 당번을 정해서 돌봐주는 마을 반려 염소가 되었다. 몸이 아플 땐 대동물 수의사의 왕진도 받는다. 키워서 보신용으로만 인식되었던 동물들의 변신이다. <글·사진: 황윤미 본지 객원 사진기자> ※ 2019년 6월에 시작한 황윤미 객원 사진기자의 <스마트 아이>가 4년간의 연재를 이번호로 마칩니다. 그동안 성원해 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용인신문] 올여름 ‘슈퍼 엘니뇨’가 예고된 가운데 베트남에서는 폭염으로 전력난이 지속되어 석탄채굴량을 대거 늘리고 수입량도 40%나 늘렸다. 기온이 상승하면 전세계 전력망은 이를 따라잡기 위해 더 많은 부담을 안게 되고, 이는 GDP 감소로도 이어진다. 전 지구적 경제위험을 불러올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아니라도 올해 1분기 전기‧ 가스 요금은 1년 전보다 30% 넘게 올라있고, 추가인상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주도 낮 기온 30°가 넘는다는 예보가 있다. <글‧사진: 본지 객원 사진기자 황윤미>
[용인신문] 도시 곳곳 담벼락, 상가 골목길, 주택 정원의 로맨틱한 아치와 어우러지는, 마치 영화세트장을 연출하듯 한 달간 펼쳐지는 장미의 향연이다. 장미의 축제는 서리 내릴 때까지 피는 사계 장미를 제외하곤 거의 한 달이면 사라진다. 유튜브 ‘정원친구 이오’에서는 현직 정원사가 농약을 치지 않고 장미 가꾸는 법을 알려준다. 실천하는 게 쉽지 않겠지만 농약사용을 다시 한번 고민하게 하고, 실천해 볼 방법들을 가르쳐 준다. 정원을 가꾸는데도 저농약 친환경적 방법이 보편화 되었으면 한다. <글‧사진: 황윤미 본지 객원 사진기자>
[용인신문] 기상청은 6월 날씨를 평년보다 다소 더울 것으로 예상했다. 6월 중후반에 시작될 예정인 장마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25일 정도 시작될 예정이다. SNS에서 괴담처럼 퍼지고 있는 7~8월 내내 장마처럼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될 거라는 예보는 캠핑이나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겐 큰 걱정거리다. 예보는 예보일뿐, 성큼 다가온 여름을 즐겨보자. <글·사진: 황윤미 객원 사진기자>
[용인신문] 전 세계의 금융시장 종사자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서학 개미들과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새벽에도 잠 못 들고 미국의 동향에 관심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 매달 있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생산자, 물가지수(PPI)발표와 미국 금리발표, 미국 연준 FOMC 의사록 발표까지 신경 써가며 투자를 이어가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정작 우스갯소리로 우리나라 한은 총재 이름은 몰라도 파월은 모두 다 안다고 한다. 미국 부채 한도 협상이 어떻게 타결되나가 전 세계인 투자계좌의 잔고에 영향을 미치니 우리는 세계인임이 틀림없는 것 같다. <글‧사진: 황윤미 본지 객원 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