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근린공원의 정비를 마친 산책로 모습
새둥지어린이공원의 개선된 놀이시설 모습
[용인신문] 기흥구는 지난 22일 새둥지어린이공원(중동 1097번지)과 상하근린공원(상하동 661번지)의 시설물 교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일초등학교 옆 새둥지어린이공원은 놀이시설을 개선해 달라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있었으며 지난 5월부터 본격 정비를 시작해 이번에 마무리했다.
놀이터에는 어린이 신체활동에 도움 되는 대형 네트 놀이대, 미끄럼틀, 트램펄린(점핑 가능한 그물), 그네 등 놀이기구 5종을 설치했다. 휴게공간으로는 약 100m 길이의 앉음벽과 주민 체력 증진을 위한 운동기구 5가지도 마련했다.
상하근린공원은 산책로와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야자 매트, 진입 계단 등에 이끼가 발생하는 등 산책로 정비가 필요했으며 지난 5월~7월까지 정비공사를 벌였다.
공원 진입 계단과 야자 매트(약 400m), 데크 계단, 난간 등 산책로 시설물을 교체했으며 쾌적한 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퍼걸러(휴게시설)와 등의자도 바꿨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시설로 바뀐 새둥지어린이공원과 상하근린공원이 즐겁고 활기찬 공간으로 사랑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원을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