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람 삼매경인 참가 청소년들 모습
[용인신문] 지난달 29일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롯데시네마 용인역북점에서 ‘영화로 보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영화 관람 후 감탄사를 연발하고 “주연배우와 같은 액션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부푼 꿈을 안고 가정으로 돌아갔다.
한 청소년은 “영화를 보니 다양한 이야기 소재가 떠올랐다”라며 “하루빨리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로 보는 진로 탐색은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진로 디지털 테마파크(영상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영상 시각을 넓히고자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진로 디지털 테마파크는 시놉시스부터 시나리오, 콘티, 촬영, 연기 등 단편영화 제작과정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승전결의 시놉시스 구성부터 음향이 주는 효과와 연기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향후 진행될 단편영화 제작 프로그램의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