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기탁한 라이온스협회 용인지역 이민호 부총재와 12개 클럽 관계자들이 청소년미래재단 황재규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달 14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제3지역(부총재 이민호) 12개 클럽에서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황재규)에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상담을 위한 차량을 기탁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자유, 지성, 우리 국가의 안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친절과 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1917년 미국에서 창설됐으며 현재 우리나라 등 215개국 14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차량 전달을 주관한 이민호 제3지역 부총재는 “고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발굴하는데 힘쓰는 청소년미래재단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와 재단이 좋은 인연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래재단 황재규 대표이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가 희망을 선물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용인시 19만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재단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늘 기부받은 차량을 적극 활용해서 위기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차량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전달돼 위기청소년을 찾아가는 상담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