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주 화가로부터 강의를 듣고 있는 5~6학년 학생들 모습
학교 갤러리에서 지역화가들의 작품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학교 갤러리를 운영하는 석현초등학교(교장 김애경)는 경기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 관람하면서 문화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월 단위로 작품이 교체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와 작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한 학기에 1회씩 작품을 전시한 화가를 초청해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업 세계에 대한 구체적인 강의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13일에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장식장 시리즈’를 그린 조은주 화가의 특강을 진행했다. 조 화가는 학생들에게 유화, 수채화, 동판화의 특징 등 전반적인 미술 기법과 화풍에 대해 강의했다.
특강이 진행된 시청각실에서는 학생들이 진지하게 화가의 강의를 들었으며 특히 학교 갤러리에 전시된 그림의 화가를 초청했기에 미리 관람한 그림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는 자리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