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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신문=지상중계 - 시정질문 답변]
분당선 연장 용역 지연 이유는?… 경제성 향상 위해 늦춰져

김운봉의원(국힘·용인 바선거구)

[용인신문] 용인시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 중이다. 이 기간 시의원들은 2023년 용인시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 심의와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시정질문과 이에 대합 시 집행부의 답변이 이어졌다. 시는 지난달 20일 9명의 시의원이 질의한 내용에 대해 지난 1일 답변을 진행했다. 주요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의상 시정질문 순으로 게재한다.

<편집자주>

 

기흥에서 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사업은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당초 올해 11월 예정이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일정이 무려 8개월이나 늦춰진 2024년 6월 30일로 늦춰졌다.

시민들은 분당선이 연장을 손꼽아 기다리는데 이렇게 지체되는 것은 우리 시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다. 집행부에서 국가철도공단에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명확한 답변을 받아달라.

 

= ‘분당선 연장’ 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을 국가철도공단에서 수행 중이다. 11월 준공예정이던 사전 용역이 지연된 것은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및 경기 부진에 따른 개발사업의 지연 등이 이유다. 때문에 부득이 경제성 향상을 위한 추가 검토를 위해 내년 6월까지 용역 기간이 연장됐다.

용인시와 화성, 오산시는 오산 세교3지구 및 화성 진안신도시 등 신규 개발계획 반영과 사업성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가철도공단 및 3개 시와 함께 경제성 향상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