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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신문=지상중계 - 시정질문 답변]
‘미르스타디움’ 종합체육시설 기능 부족… 편의시설 확충 계획

임현수의원(민주·용인 라선거구)

[용인신문] 용인시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 중이다. 이 기간 시의원들은 2023년 용인시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 심의와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시정질문과 이에 대합 시 집행부의 답변이 이어졌다. 시는 지난달 20일 9명의 시의원이 질의한 내용에 대해 지난 1일 답변을 진행했다. 주요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의상 시정질문 순으로 게재한다.

<편집자주>

 

미르스타디움은 지난 2018년 문을 연 종합체육시설이다. 그러나 아직도 임시사용승인으로 사용을 하고 있으며, 시설 내에 삼가동 복지센터 임시청사와 용인시축구센터 행정사무실 및 차량등록사업소도 입주해 있다.

용인을 대표하는 종합체육시설이라는 본연의 목적에 맞는 방침인지 의문이다. 보조경기장 방치 문제와 불과 1000대 남짓한 주차공간도 심각한 문제다. 이곳에서 프로축구 경기나 A매치 경기가 치러질 경우 과연 관람객들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겠는가? 미르스타디움의 장기적인 활용계획을 밝혀달라.

 

= 미르스타디움을 종합체육시설이라는 목적에 맞게 활용하기 위해 스포츠 관련 시설 및 수익시설의 입점 등 다각적인 노력을 했지만, 공간의 구조적 한계와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빈공간으로 방치하기 보다 시민 편의를 위해 용인 상상의 숲, 삼가동 행정복지센터, 차량등록사업소 등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했다.

부족한 주차공간은 앞으로 진행된 반다비 체육관 건립 사업을 통해 1653면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는 타 지역 종합체육관의 주차장 규모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미르스타디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앞으로 이용자 편의를 위해 푸드코트와 매점을 설치하고, 보조경기장 관람석과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시민들의 스포츠 공간으로 만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