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린다는 마음으로 꼼꼼하게 활동하는 아이들 모습
행사 참여를 위해 모인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용인신릉초등학교(교장 김연화) 3학년 학생들은 지난 1일 지구를 살린다는 주제로 플로깅(쓰레기줍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구를 살리기 위해, 지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생태계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3학년 62명이 학교 인근 공원 및 도보 길을 청소하며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 만들기를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서 북극의 빙하가 녹고 있어요. 북극에 사는 생명들이 안전한 지구살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으로 참여했어요.”, “날씨가 추워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쓰레기를 주우며 지구를 살린다는 마음을 가지니 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김연화 교장은 “10시간 이상 학교자율교육과정을 편성해 업사이클링, 플로깅(쓰레기줍깅), 환경보전을 위한 방법논의 등을 교육과정으로 운영했다”며 “이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 살리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환경보전에 대한 온기가 퍼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