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생태계 관련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창의 프로그램과 진로 프로그램이 특화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두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은 활동 수기 청소년 부분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최우수상)과, 제 16회 낙동강 전국 청소년 영상제에서 상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상(중등부 편집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자는 생태계 파괴로 곤충의 개체수가 줄어든다는 것에 충격을 받아 곤충학자의 꿈을 키우게 됐다는 내용을 수기에 실었다.
상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수상자들은 지난 2021년 단편영화를 시작으로 시놉시스부터 시나리오, 디오라마 제작, 스톱모션 촬영 및 편집 등 3년간 다져온 미디어 역량을 통해 편집상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청소년아카데미 관계자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연속성을 가지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수상은 그동안 청소년들이 점진적으로 성장해 나가며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