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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대남 전 대통령실 비서관(직대), 용인 갑 ‘출사표’

“국가 산단 들어서는 처인구 최적화 된 일꾼”

 

 

[용인신문] 김대남 전 대통령실 시민소통수석실 비서관 직무대리가 용인 갑 선거구 내년도 총선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 15일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로써 내년 총선과 관련 용인지역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예비정객은 12명으로 늘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용인시 처인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서류를 접수, 처인구 기반의 용인갑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용인갑은 국민의힘 출신 현역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마저 공석 상태인 탓에 오는 총선을 앞두고 무주공산의 혈투가 예상되는 지역구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0월 대통령실 참모 중 가장 먼저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이에 앞서 일찌감치 처인구 일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표밭을 다져왔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지역경제 발전을 주도하는 경제인 모임인 ‘용인 4050 경제인포럼’을 발족하며 용인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포부도 밝힌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했고 도시개발 전문가인 만큼,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와 삼성전자의 국가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설 용인 처인구에 최적화된 일꾼이라 생각한다”며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준비가 돼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