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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용인예과대, 교육 역량↑·취업 연계 한번에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의 반도체 면접 모습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확대로 학생 전공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협약 기업으로의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며 얼어붙은 청년 취업 시장에 학생들의 취업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이란 급속하게 변화하는 사회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맞춤형(Customized) 교육과정을 구성·개발하고 이를 운영한 후 이수 학생들을 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업체가 요구하는 내용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기에 학생들은 지역적 특성이나 현장 실무 적합성이 높게 반영된 맞춤형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학교는 ㈜CJ푸드빌(호텔제과제빵과), 아이디헤어(뷰티케어과)를 비롯한 13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교육과정 이수 학생 44명의 취업을 약정했다.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재학생들은 사전에 지원서를 제출하고 산·학 공동 면접을 통해 해당 기업과의 적합성 및 잠재력을 평가받아 선정된다. 선정된 학생들은 맞춤형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후 약정 기업으로 취업이 연계된다.

 

현재 반도체클러스터과, 드론기계과, 전기과, 뷰티케어과, 건축소방설비과, 시각디자인과, 호텔제과제빵과가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참여학과 및 협약 기업을 확대해 학생들의 취업난 해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