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회원 및 관계자들과 복지관 김선구 관장이 기립경사 재활로봇(R-BoT plus)기증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립경사 재활로봇(R-BoT plus)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회원들과 복지관 김선구 관장이 기립경사 재활로봇(R-BoT plus)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달 27일 국제로타리3600지구 신갈로타리클럽(이하 신갈로타리클럽)을 통해 단계별 로봇재활을 위한 1단계 기립경사 재활로봇(R-BoT plus)(이하 R-BoT plus)을 후원받아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증은 신갈로타리클럽에서 글로벌보조금 사업을 통해 3만 7073달러(한화 약 5000만 원)를 확보해 기증하게 됐다.
기증식은 국제로타리3600지구 금강 이학준 총재와 2지역 운겸 김현식 대표, 신갈로타리클럽 신안 이동채 회장, 스폰서클럽인 기흥로타리클럽 송헌 목욱수 회장, 구성레몬로타리클럽 도담 한현숙 회장 등 로타리클럽 관계자들과 김선구 관장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증받은 R-BoT plus는 중증장애인의 보행과 기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단계적 로봇재활을 통한 장애인 맞춤형 로봇보행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R-BoT plus를 기증한 신갈로타리클럽 이동채 회장은 “R.고든 R.매키넬리 국제로타리 회장의 ‘세상에 희망을’ 이란 표어처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클럽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구 관장은 “장애인복지관 기존 치료기술에 하이테크기술이 접목된 로봇재활치료로 중증장애인의 보행능력 향상과 더불어 장애인복지관 디지털재활의 혁신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