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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부승찬 “검찰독재 심판·민주주의 회복”

“용인병 참일꾼은 바로 나”… 맞장대결

용인신문 | 지난 10일 민주당 용인갑 선거구 경선을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진표가 마무리되며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다. 공천을 확정지은 후보들은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거대책 위원회 인선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 출마의 변

수지구민들께서 그토록 염원하는 국회의원 선거 승리. 4월 10일, 수지구민과 당원 여러분께 보고드리겠다. 윤석열 정권 독단과 무능에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 경제·민생·외교 모두 망가졌다.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힘으로 제압하는 ‘입틀막 정권’이 뻔뻔하게 활개치고 있다.

이 정권은 제가 ‘천공 의혹’을 터트릴 때도 그랬다. 군검찰 등 4개 수사기관은 저를 탈탈 털었고 책 출판을 금지시키며 제 입을 틀어막았다. 그러나 본인은 꺾이지 않았다. 그리고 26시간의 부당한 압수수색을 받으며 오히려 결심했다.

윤석열 검찰독재 심판, 민주주의 회복에 모든 걸 걸겠다고 다짐했다.

한치의 주저 없이, 완전한 자신감으로 그 소임 완수해내겠다. 이번 총선에서 저의 적수는 윤석열 대통령 사법연수원 동기, 군검찰 출신의 후보다. 제가 쌓아온 모든 역량을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과 수지의 지역경제 발전, 교통·문화·교육 문제 개선에 쏟아붓겠다. ‘수지의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겠다.

 

 

△ 본인의 강점

가장 큰 강점은 불의에 맞서 물러서지 않는 용기와 끈기다. 대통령 관저 천공 개입의혹을 제기한 후 부당한 수사로 끌려간 군검찰에서 저는 “권력의 개가 되지 말라”고 공개적으로 말했다. 정치 권력에 의해 또는 어떤 힘에 의해 억울한 상황에 놓인 이들의 손을 끝까지 잡아줄 수 있는 정치를 하고자 결심했다.

약자와 수지구민들의 손을 끝까지 4년 내내 놓지 않겠다. 새로운 정치,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후보라는 점 잊지 말아 달라.

 

△주요공약

1. 관저 이전 천공 개입 의혹 국정조사

2. 거부권 국민견제법 도입

3. 구간 별도운임 폐지

4. 맞춤현 응급의료체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