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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이 만난 사람

만남/ 용인 송담대학 이훈구 교수

   
 
“전기 인력을 3D 업종으로 인식해 4년제는 물론 전문대의 전기학과 지원율이 저조하고, 이로인해 폐과 되거나 다른 과로 전환 되는 경우가 있는 등 전기 인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한전기학회 전문대학교육위원회 회장인 이훈구 용인송담대 교수는 “산업사회에서 전기는 필수불가결의 시설”임을 강조하며 향후 10년 동안의 전력인력 양성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지난해 7월 회장에 선출된 후 올 1월부터 본격적인 회장 집무에 들어간 이 교수는 “특히 남북 통일 시 북한 전력 지원을 위해서는 많은 전력 인원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향후 10년의 전력산업 인력양성 로드맵을 위한 산업자원부 프로젝트 연구에 착수한 상태다.

이 교수는 이를 위해 전력을 사용하는 사업 분야를 에너지 산업, 전력설비산업, 전력기술산업, 환경산업 등으로 나누고 각 분야별 전력 사용 인원을 도출해 향후 10년의 발전방향을 분석하고 인원을 예측해 인력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이 교수는 이와함께 해외전력 산업 현황 파악 및 발전방향 분석을 비롯 우리나라 전력분야와 관련한 국가정책 수립 등의 사업을 진행중이다.

용인송담대 평생교육원장으로 재직중이며 조명인테리어과 교굼?이 교수는 한국전력 및 용인, 수원의 각종 심의위원과 지역 산업체의 기술고문직을 겸하고 있다.

또 용인 및 인근지역 산업체에 종사하는 전기 기술자들을 대상으로 신기술 연수 및 현장애로기술연수, 직무연수에 관한 전기설비워크샵, 조명설비 워크샵을 매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한아 odnoko@yonginnews.com>

*바로잡습니다//
제 564호 11면 대한전기학회 전문대학교육위원회 회장 제하 기사의 인물 사진 오류를 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