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는 시민들이 숲에서 여유를 즐기며 일상의 활력을 찾도록 용인산림교육센터 숲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해 이달부터 시행한다.
유아~초등,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별 단체 체험객을 위해 오감 체험 놀이를 제공하는 ‘행복한 숲, 너의 숲’ 프로그램은 천연염색, 숲 멍때리기, 숲 오감체험, 건강걷기, 해먹 체험, 맨발 걷기, 차 마시기 등 다채로운 숲 체험을 마련했다.
‘행복한 숲, 너의 숲’ 프로그램은 당일형과 숙박형(1박2일)으로 10명 이상 30명 이하 단체 체험객이 월~금요일 이용할 수 있다. 신설된 숲길등산 프로그램은 산림교육센터부터 처인구 모현읍 휴양봉 전망대까지 올라 벌덕산, 헬기장 등을 거쳐 센터로 돌아오는 총 길이 5.4km의 등산 체험을 한다. 탁 트인 용인시내 전망을 둘러보며 올바른 걷기 방법과 스틱 사용법,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조난신고 요령 등을 배울 수 있다.
이 밖에도 숲해설, 산림치유, 유아숲체험, 교원직무연수, 목공체험 등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산림교육센터 홈페이지(forestedu.yongi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