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는 임산부 배려 문화와 인식 확산을 위해 ‘WORK-ON 예비 부모 챌린지’ 사업을 마련했다.
부모가 될 준비를 하는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이 사업은 임신과 출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임산부의 소통 채널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상반기(6월~7월)와 하반기(9월~10월) 각각 1회 운영되며, 회당 100여 쌍의 예비 부모를 모집한다. 상반기 사업은 5월, 하반기 사업은 8월 한 달 동안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용인시 보건소 홈페이지와 홍보물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는 미션은 주 1회 올라오고, 참여자는 사진인증과 댓글 참여 등의 방법을 통해 참가 인증을 한다. △엽산제, 철분제 복용 인증 △예비 아빠 태담 들려주기 △부부 출산 교실 참여 △부부의 산책 사진 공유 등으로 다양한 챌린지가 이어진다. 챌린지에 성공한 참가자는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가 마련한 이 사업은 예비 부모와 태아의 건강증진과 부부간 정서적 유대 강화 등 행복한 임신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도전 과제를 수행하면서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보건소 홈페이지와 처인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324-4927)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