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희 교수가 이은경 협회장과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용인신문 | 용인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정경희)는 지난달 18일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협회장 이은경)의 실습기관 실태조사를 통해 임상실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학과장 정경희 교수는 이날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의 명판수여식 및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협회 측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상실습 우수기관 명판을 받았다.
정경희 교수가 이은경 협회장과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용인신문 | 용인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정경희)는 지난달 18일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협회장 이은경)의 실습기관 실태조사를 통해 임상실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학과장 정경희 교수는 이날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의 명판수여식 및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협회 측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상실습 우수기관 명판을 받았다.
정몽주 선생 묘역에서 참가자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보정고등학교(교장 김종성) 학생들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2학기 1차 지필평가를 마치자마자 교과서 밖의 역사를 찾아 나섰다. 유네스코 학교동아리 ‘글로벌 주제탐구반’ 학생들을 비롯해 용인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학생 26명은 지난달 30일 평가의 부담을 벗어던지고 용인 지역 문화유적 탐방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유네스코 이념을 실천하는 학교로 선정된 보정고등학교는 해를 거듭하며 지역 문화유산 탐구를 통해 학생들의 정체성 확립을 돕고 탐구 영역을 세계문화유산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힘쓰고 있다. 김종성 교장은 학생들과 함께 현장 체험학습에 동참하며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란 속담처럼 학생들에게 맛있는 만둣국을 찬조해 든든하게 탐방을 시작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첫 탐방지는 조선시대 지방 사립 중·고등학교 역할을 했던 심곡서원이다. 발표자 이지호 학생을 통해 학생들은 개혁가 조광조의 위패를 모신 서원의 기능과 조광조의 학덕, 충절을 배우며 선현들의 정신을 되새겼다. 이어 보정동 고분군으로 이동했다. 통일신라시대 귀족의
말과 교감하고 싶은 아이가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있다 용인신문 | 초롱유치원(원장 조성희)은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생생한 체험 교육을 위해 지난달 9일 현장체험학습을 대신해 원내 키즈 승마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은 유치원 내 공간인 초롱뜰과 놀이터에 작은말들을 준비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말과 가까이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작은말들이 전문 승마강사와 함께 유치원을 방문해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할애했고 아이들이 직접 올라타 볼 수 있도록 했다. 처음 긴장했던 아이들은 점차 미소를 지었으며 말을 타고 말의 움직임을 느끼며 자연과 생명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말이 따뜻하고 부드러웠어요! 또 타고 싶어요!”라며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 교사는 “아이들이 외부로 나가지 못해 아쉬워할 것 같아 걱정했는데 오히려 더 집중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성희 원장은 “현장체험학습을 가지 못해 아쉬워할 아이들을 위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된 것 같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과 놀이를 통해 즐겁고 안전한 배움의 장
마지막 앵콜 무대로 피아노·바이올린 2중주는 이날 버스킹 공연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용인신문 |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지난달 24일 등굣길 아침에 교내 1층 중앙현관 ‘예술 공감터’에서 ‘홍천초 버스킹’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행사는 예술중점학교와 연계해 등굣길 아침을 문화예술로 따뜻하게 여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3학년~6학년까지 음악 교과 시간에는 모든 학생이 ‘작은 음악회’ 공연을 했으며 그중 9팀이 버스킹 공연에 출연해 독창, 피아노 독주, 플루트 독주, 기타 독주, 피아노·바이올린 2중주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많은 청중이 함께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 공감의 장’으로 거듭났다. 등굣길 학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친구들의 무대에 귀를 기울였으며 따뜻한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앵콜 무대로 피아노·바이올린 2중주가 시작되자 청중들은 핸드폰 라이트를 켜고 반딧불처럼 빛을 비추며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음악에 맞춰 한목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의 감동을 더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어떤 콘서트장보다 따뜻
참가한 가족과 함께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뒤 쪽에 개조한 아트트럭이 배경인 듯 어우러져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이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 아트트럭과 아임버스커가 후원한 가족문화감성 프로젝트 ‘가을 별빛 정원’이 지난 11일 수련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자연 속에서 예술을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으며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며 호응을 보였다. △ 자연과 예술의 만남, 협업으로 완성된 무대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용인시청소년수련원과 용인문화재단의 전략적 협업이다. 아트트럭은 트럭을 개조한 이동식 무대를 자연을 배경으로 설치해 독특한 공연 공간을 창출했으며 아임버스커는 마술·클래식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팀을 지원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벌룬퍼포머 클라운진의 풍선 쇼는 참가 청소년의 탄성을 자아냈고 피아노와 현악으로 구성된 시에스타 트리오의 협연은 가을밤 정취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 가족 추억 만들기 체험 부스 인기 사전 참가자들을 위한 가족사진 액자 제작 체험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야외 풍경과 함께 가족사진을 촬영한 뒤 즉석에서 액자형 기념품을 제작하는 체험으로
조향 및 향수 제작 체험 활동으로 조선의 인문학을 더욱 흥미롭게 접하는 기회가 됐다 르네상스부터 낭만주의 시대까지의 클래식 공연이 결합된 조선비엔나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27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역사와 클래식이 있는 조선 비엔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강연과 클래식 공연, 체험 활동이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선 비엔나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조선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룬 역사강연과 르네상스부터 낭만주의 시대까지의 클래식 공연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의 향을 활용한 조향 및 향수 제작 체험 활동이 더해져 인문학을 더욱 흥미롭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앞서 이 프로그램은 조선사 강연 외에도 심곡서원 및 경기도 박물관 등 용인시 문화유산 탐방, 청소년이 직접 제작하는 역사 리플렛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문학과 클래식이라는 장르를 더욱 가깝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