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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미래의 손연재를 꿈꾸며… 우아한 연기

한국중고체조연맹 ‘전국리듬체조대회’ 성료

한국중고체조연맹이 개최한 전국중고리듬체조 대회 참가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남종우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용인실내체육관서 14개 팀 경합
중등부 개인종합 지축중 이소윤 金 
고등부는 TEMA 5H 김리나 금메달
팀 경기 부문 리듬스포츠클럽 1위

 

용인신문 | 한국중고체조연맹(회장 남종우)은 지난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전국중고리듬체조대회를 개최했다.

 

14개팀, 40여 명의 중고등학생 리듬체조 꿈나무들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중등경기(개인종합 및 팀경기), 고등경기(개인종합 및 팀경기), 종목별 결승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개인종합 부문 중등부에서는 이소윤(지축중학교) 선수가, 고등부에서는 김리나(TEMA 5H) 선수가 각각 1위의 영예를 안았고 팀 경기 부문에서는 리듬스포츠클럽팀이 1위를 차지했다.

 

남종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리듬체조 종목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고등학생 선수들과 그 선수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부모님들의 노고에 그 무엇보다 먼저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서울예스병원 경영총괄 부원장으로 재직 중인 남종우 회장이 용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며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홈경기장으로 사용하는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할 수 있었기에 협회 관계자와 학부모, 선수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남종우 회장은 “중고등학생 체조 꿈나무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멋진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은 용인시와 대회 진행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서울예스병원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체조 꿈나무들이 간절하게 연마해온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체조대회를 개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전국중고기계체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국체조중고연맹은 지난 19일 전국중고리듬체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우리나라 체조 종목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