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대회를 마치고 수상자들과 주최·주관한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경기도와 함께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 디지털 콘텐츠를 발굴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도내 3D프린팅 분야 우수 인재 양성 및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에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달 30일 죽전캠퍼스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오영 교학부총장, 오좌섭 산학부총장, 조완제 산학협력단장, 임성한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단장 등 대학 관계자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 디지털혁신과 정운혁 팀장, 스트라타시스코리아 문종윤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지난해 11월 8일까지 접수된 작품 중 일반부 4 작품과 학생부 13 작품을 시상했다. 일반부는 이상윤 씨의 ‘novaform(램프&디퓨저)’이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학생부는 최재윤 학생(패션산업디자인전공 4학년)이 ‘흐르는 것(아이팟 케이스)’으로 최우수상(단국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안순철 총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기술 공유를 넘어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가 함께 혁신을 만들어 가는 시작점이 됐다”며 “도 내 디지털 콘텐츠 산업 성장과 첨단 기술의 실용화가 이번 협력을 통해 가속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는 단국대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단이 주최하고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단, 다산LINC3.0사업단이 주관했으며 3D프린팅 글로벌기업 스트라타시스코리아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