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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단국대, 첨단비즈니스 CEO과정 2기 개설… 40여명 모집

하이테크 산업·최신 경영학 분야 융합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전경

 

용인신문 | 미래 하이테크 산업과 최신 경영학 분야를 융합한 단국대학교 첨단비즈니스 최고경영자과정(이하 첨단비즈니스 CEO과정)이 성공적인 1기 과정에 이어 오는 3월부터 2기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오는 3월 5일~7월 16일까지 죽전캠퍼스 미디어센터 507호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30~9:10까지 20주 동안 진행된다. 입학원서는 오는 2월 5일까지 접수하며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첨단산업 유관 기업 임원급 이상 경영자, 지식기반 신산업분야 전문가, 기술중심 스타트업 경영자, 첨단산업 지원기관 간부급 이상 관리자, 기타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사람의 지원이 가능하다.

 

첨단비즈니스 CEO과정은 4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첨단기술산업 최고경영자가 기업을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무중심의 생생하고 복합적인 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동향과 기술혁신, 2차전지·미래자동차 시장동향과 혁신사례, AI기술과 응용, 기술경영과 기술자산관리, 마케팅과 기술인력관리, 회계와 금융, 인적 자산관리와 네트워크 구축, 혁신기업의 법률 리스크관리, 디지털 정보 보안,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현장 탐방 등 미래 신산업 전반의 핵심 내용을 아우른다.

 

특히 첨단산업 소·부·장 기업의 경영진이 혁신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김정호(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김현재(연세대 전자공학과 교수·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장), 김현중(서울대 교수·접착과학전공), 나경환(단국대 석좌교수·한국과학기술심의위원), 심제이(International Semiconductor Group 대표)를 비롯한 한국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견인한 각 분야의 CEO, 기업상장 전문가, 기업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저명인사들이 출강한다.

 

교육 외에도 수강생의 첨단산업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원우기업소개 프로그램’과 ‘기술포럼’을 정기적으로 열어 기술분야의 협력과 연대를 한층 높여 소·부·장 기업의 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 1기 과정 수료생들은 수료 후에도 연간 4차례 대학을 방문해 기술포럼을 열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증진하고 있다.

 

과정을 총괄하는 조수인 석좌교수(전 삼성전자반도체 메모리사업부 사장, 전 삼성디스플레이 OLED사업부 사장)는 “글로벌 첨단기술산업의 기술적 트렌드를 분석하고 동시에 재무회계 및 지적재산권, 성장산업의 마케팅과 법률 리스크관리 등 방법들도 제공해 첨단기술분야 기업경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교육과정에는 국내 굴지의 첨단 산업현장 방문이 두 차례 포함되며 총장 명의 수료증과 단국대 총동창회 자동 가입, 과정 재학 중 단국대병원, 단국대치과병원 진료비 감면, 단국대 산학협력 네트워크 가입 등 특전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