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경기도의회는 지난 17일 MC겸 배우 유승민 씨와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 등 4명을 의회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앞으로 2년간 의정활동 홍보물 제작과 도의회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민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경기도의회의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위촉으로 도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그맨 윤정수 등 기존 인원에 신규 4명이 더해져 총 26명(팀)으로 확대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개그맨 겸 방송인 장재영과 가수 키니가 참석했으며 MC 겸 배우 유승민과 개그맨 한현민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개그맨 겸 방송인 장재영은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찾사’, TV조선 ‘얼마에요’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가수 키니는 ‘아름다워’ ‘달빛산책’ 등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군포예총 30주년 기획공연과 안산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 등 지역 무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 중이다.
배우 겸 MC 유승민은 YTN2 ‘아! 그사람’, ‘이럴 땐 이런 법’ 등을 진행했고 MBC ‘대장금’, SBS ‘마이걸’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개그맨 한현민은 2003년 SBS ‘웃찾사’로 데뷔해 MBC ‘깡있는 아침’,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음악과 예능, 연기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여러분이 경기도의회와 함께해 주셔서 매우 든든하다”며 “여러분의 친근함과 매력을 통해 의회의 다양한 이야기와 좋은 소식들이 부드럽고 친숙하게 도민들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가 도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따뜻한 소통의 다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의회도 홍보대사들의 활동을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 최승용 홍보대사심의위원장(국민의힘, 비례), 유영
일 의원(국민의힘, 안양5),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 조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 임채호 의회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가운데)이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장재영(오른쪽), 가수 키니와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의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