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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원기술의 대표 오인혁(45) 씨가 그 주인공.
오 씨는 지난 15일 수지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오 씨는 “지난해 회사를 설립해 이익금이 많지 않지만 매년 기부액을 늘려 이익금의 10%를 기부할 것”이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렵게 생활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수지구청 관계자는 “남을 돕기 위해 나서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이웃을 위해 성금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