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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이 만난 사람

공연정보 | 기돈 크레머 & 크레메라타 발티카

   
 
현악 오케스트라가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혁명

▶ 일시 : 2007년 6월 22일(화) 저녁 8시
▶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 출연 : 기돈 크레머, 크레메라타 발티카
▶ 프로그램 : 말러, 칸첼리, 쇼스타코비치, 피아졸라
▶ 티켓가격 :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 티켓문의 : 031-783-8000

뛰어난 기교파 바이올리니스트로 ‘파가니니의 환생’이라고도 불리며 현대 작곡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연주, 그리고 숨겨진 작곡가들을 소개하고 부활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기돈 크레머. 세계적인 명장 기돈 크레머와 그가 이끄는 크레메라타가 한국에 온다.
이번 내한 무대에서 연주하게 될 프로그램 중 칸첼리와 피아졸라의 곡은 음반으로도 소개되면서 호평받은 것이다.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는 비발디의 ‘사계’와 함께 묶어 ‘8 seasons’이라는 타이틀의 음반으로 선보였는데,‘탱고’를 클래식 음악에 접목시키면서 유머와 리듬, 센스를 엿볼 수 있다.
이 작품은 몇 해 전, 내한 무대에서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이와 함께 칸첼리의 작품은 현대 바이올린 작품의 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실험성이 강한 작품으로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여는 크레머의 선구자적인 정신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공연정보 | 사무엘 윤 초청 리사이틀

세계적인 축제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의 주역

▶ 일시 : 2007년 6월 16일(토) 오후 5시
▶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 출연 : 사무엘 윤(바리톤), 윤호근(지휘), 성남시립교향악단
▶ 프로그램 : 보이토, 마이어베어, 구노, 모차르트, 바그너의 가곡과 아리아
▶ 티켓 : R석- 6만원, S석 - 4만원, A석- 2만원
▶ 티켓문의 : 031-783-8000

독일에서 바그너 전문가수로 활약하는 사무엘 윤(33)이 고국 무대를 밟는다.
깊은 호흡과 대포 같은 성량, 장시간 열창에도 끄떡하지 않는 튼튼한 성대의 ‘헬덴 바리톤’(영웅적 바리톤).
5년 전부터 독일 쾰른극장 전속가수로 활약해왔고, 2004년 여름 열린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에서 피에르 불레즈가 지휘한 ‘파르지팔’의 기사 역으로 열연했다.
지난해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했던 구노의 ‘파우스트’에 메피스토펠레 역으로 출연, 국내의 애호가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쾰른 오페라 극장에서 연주된 바그너 오페라 ‘신들의 황혼’의 군터역으로 데뷔 후 비평가들로부터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연기와, 영웅적이면서도 아름답고 지적인 음성으로 완벽한 연주를 보여주었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2005년 독일 쾰른에서 작곡가 오펜바흐를 기념한 ‘오펜바흐상’ 최초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수상기념으로 마련된 독일 쾰른오페라극장에서 열린 콘서트 ‘미성의 축제에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초청되어 출연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