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도·농이 복합 된 행정 구역으로 시 전체 면전 591.36㎢의 79.06% 달하는 467.57㎢의 면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용인시 대부분의 농·축산물이 이곳에서 재배되고 있다.
처인구는 2010년을 교통.복지.환경 등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으로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열어 놓고 또한 다양한 주민 생활 지원으로 복지 구를 실현할 예정이다.
△맞춤형 주민 생활 지원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처인구는 농촌 지역 주민들에 대한 여가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중심의 주민복지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주민 편의 시설을 확충한다.
지난해 10월 착공된 원삼면 주민자치센터는 오는 7월 준공 될 예정이며 이곳에는 노래연습실, 상담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장 등이 들어선다. 또한 지난해 11월 착공된 양지면 주민자치센터는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으로 수영장, 체력단련장 등이 갖춰져 농촌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동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된다.
처인구는 주민들의 여가 생활 지원 뿐 아니라 지식 습득의 기회도 제공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마련된 것이 지적업무체험교실이다. 일반 시민들에겐 생소한 지적관련 업무에 대해 알리고 지적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체험 교실은 매월 1회 실시할 예정으로 지적업무처리과정, 지적업무정산시스템 등이 소개 되며 지적측량 현장 견학도 이뤄진다.
△농·축산 농가 환경개선
처인구에서는 농촌의 안전적 소득증대 및 농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도 펼친다.
우선 원예특작분야에 대한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정수시설, 난방, 노동력절감시설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고 에너지 절약형 냉·난방기 및 보온시설에 드는 비용도 지원 할 예정이다. 축산 농가에는 환경 개선 사업이 이뤄진다. 축사환풍기 설치, 축산환경개선(구서, 바퀴벌레 제거) 사업이 진행된다. 구는 이 사업에 예산 4억7000여만원을 책정해 놓았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적극 추진
3월부터 6월까지 484명이 처인구에서 진행되는 희망프로젝트 사업에 충원 된다. 이들은 사회복지시설도우미, 서민 밀집지역 담장 정비, 결혼이민자 컴퓨터 방문 교육, 자전거도로변 꽃길 조성 등 처인구 특색사업을 포함해 22개 사업에 진원되며 월평균 83만원의 임금을 상품권 등으로 받게 된다.
△쾌적한 도로·거리 환경 개선
주요 간선도로와 연결되는 도로망 구축으로 교통불편도 해소 된다. 도시계획도로와 농어촌 도로 등 총 47개 도로 30.257km의 도로가 정비 된다.
이밖에도 사계절 꽃을 감상 할 수 있는 화단 5개소와 화분 124개가 만들어져 계절을 상징하는 꽃이 식재 돼 자연과 어우러진 도시의 이미지가 창출 된다.
주민 친화적인 거리 환경도 정비 된다. 이를 위해 처인구는 무단투기 예방 대책반을 세우고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상습투기지역에 “양심자극 거울”을 설치한다. 또한 무기투기지역에 꽃묘 및 나무가 식재되며 단속CCTV도 설치된다. 구는 쓰레기 무단 투기가 적극 예방 쾌적하고 살기 좋은 처인구의 도시이미지를 구축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