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특집/기획 국제뉴스 바로 읽기-7 트럼프의 관세전쟁은 미국의 구조적인 한계를 적나라하게 폭로하고 중국의 잠재력을 극명하게 드러냈다. 관세전쟁의 승리자는 일단 중국이다. 중국은 정치체제가 안정되었고 공산당의 결정에 따라 국가역량을 선택적으로 집중시킬 수 있다. 이점은 분명 중국이 미국보다 비교 우위를 가지는 점이다. 중국은 구매력 기준으로 2014년 이미 미국을 추월했으며 머잖아 명목상 GDP에서도 미국을 앞지를 것이 확실하다. 중국의 제조업 생산력은 미국을 압도하였고 군사력 부문에서도 거의 근접했다. 미국은 중국을 상대로 무력시위를 할 수 없고 국제사회에서의 신뢰도 중국이 미국보다 우월한 지점에 있다. 미국이 정신 차리고 겸손한 자세로 전환한다면 미국은 상당한 기간 초강대국의 지위를 지킬 수 있다. 반면 글로벌리스트 네오콘의 패권전략을 변함없이 고수한다면 미국의 쇠퇴는 더욱 빨라질 것이 확실하다. 현재 미국은 마약을 빌미로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의 전복을 꾀하고 있다.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정권 교체는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권 교체에 성공해도 미국이 세운 친미정권은 얼마 못 버티고 민중봉기로 전복되는 악순환이 되풀이될 것이다. 이러한 시기
								[용인신문] 용인여성작가회 제3대 회장에 선출된 서양화가 김옥기 신임 회장은 “회장으로서보다는 동료 작가로서 모든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함께 성장 발전하고 싶다”고 했다. 지난 1월 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후 3개여월 동안 기흥구 보라동 작업실에서 회원들을 자유롭게 맞이하고 있는 김 회장은 “최근 미술계가 다양한 재료와 방법 등을 시도하는 경향이 있다. 개성 넘치는 젊은 회원들과 그림 이야기를 나누며 많이 배우고 있다. 놀이하듯 다양한 실험을 통해 현대적 흐름에도 뒤처지지 않는 여성작가회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돕고싶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그간 여성작가회 부회장으로 지내오면서 용인여성작가회 초창기부터 성장 과정을 함께 해왔다. “초창기 20명으로 시작된 용인여성작가회가 현재 110명 회원을 거느린 단체로 성장했어요. 놀랍죠. 요즘도 입회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어요.” 용인여성작가회는 꼭 미술장르가 아니어도 창작활동을 하는 여성들에게 문호를 개방해 한복 명장이나 한지공예가 등도 입회,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펼쳐보이고 있다. 특히 미술을 전공했으나 출산 육아 등 여러 이유로 미술활동을 못하고 있던 여성들에게 미술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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