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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이 만난 사람

크로와 대통령과의 만남

화제/강남대 서진수 교수와 아들 상휼군

강남대 경제통상학부 서진수(45·본지 칼럼리스트 역임)교수와 그의 아들 상휼(14·경성중 2년)군이 크로아티아(유고슬라비아에서 독립) 대통령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제86차 에스페란토 세계대회 기간중인 오는 7월 23일 이들 부자(父子)는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의 대통령궁에서 이 대회 최고 고문인 스테판 메시치(Stejpan Mesich)대통령과의 특별한 만남이 이뤄진다.
세계 에스페란토(국제통용어) 교직자 연맹 한국 대표이자 한국 에스페란토 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서교수는 세계 45개국을 여행한바 있다. 또한 중학교 2학년인 상휼군 역시 벌써 11개국을 여행했으며 이젠 일국의 대통령을 만나 더욱 큰 꿈을 키우게 됐다.

-대통령과의 면담이 어떻게 이루어 졌는가.
아들(상휼)이 초등학교 다닐 때 중학교에 가면 세계의 역사 유적지를 가기로 약속했었다. 마침 에스페란토 세계대회가 크로아티아에서 열려 아테네와 로마를 함께 여행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아들에게 무언가 큰 통을 키워주는 일을 해주고 싶어서 5월에 세계대회 조직위원회에 의뢰했다. 그리고 며칠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