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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15일부터 닷새간 일반계 고교 원서접수

용인지역 고교평준화 첫 시행 내년 2월 4일 최종 배정 발표

2015년부터 용인지역 고교 평준화를 앞둔 가운데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지역 내 일반계 고등학교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특히 학생수용과 교통문제로 학부모들의 고교평준화 연기 요청하는 등 잡음이 있었지만, 경기도교육청 측은 예정대로 용인지역의 고교평준화를 시행했다.

특히 고교평준화를 앞두고 학부모들은 근거리 통학여부와 전형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어 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 지역 내 일반계 고등학교 배정을 받기 위해서 2단계의 과정을 거친다. 1단계에서는 학군 내 배정을 위해 용인 전체 고등학교 중 지망순서에 따라 5곳의 학교를 지원하면 된다.
이어 2단계에는 각 구에 속한 고등학교를 작성하면 된다.

1단계에서는 각 고등학교 신입생 정원수의 50%가 배정, 나머지는 2단계 구역에서 지망한 학생들로 채워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지원자가 전체 고등학교 정원수 보다 많을 때는 내신 커트라인이 작용하게 되며, 이 학생들은 용인학군 외 비평준화 지역의 추가모집 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전형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며, 예비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2일 발표된다.
이어 내년 2월 4일 평준화 지역 후기 고교 배정 발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합격자 발표가 이뤄지게 되며, 합격자 발표 이후 내년 2월 10일까지 학교에 등록할 수 있다.

중학교 졸업자들은 학교 측에 원서접수를 할 수 있으며, 검정고시를 통해 고등학교를 입학하는 진학 대상자는 용인교육지원청에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