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열린 박람회는 올해 실시되는 새빛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운영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사)한세에듀센터와 협약을 맺고 교육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새빛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1500여명을 대상으로 22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강사들이 직접 교육을 시연했다.
새빛초등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맞춤형 교육’은 교육부가 공신력 있는 대학의 참여를 높여 국가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과 인적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대학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운영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정, 선정된 대학이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새빛초등학교 정희균 교장은 “대학주도 사회적 기업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으로 들어와 운영해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며 “사교육비 경감과 방과후학교 운영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