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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포곡중 학생· 교사 29명 실전같은 교통재난 훈련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에서 국민안전처, 용인시청, 소방서, 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과 함께 대형 교통 재난 상황 발생 시 위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가한 포곡중학교 학생 27명과 교사 2명은 체험학습을 다녀오던 중 마성터널 내에서 발생한 차량 10중 추돌 사고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에서 화재진압과 대피, 부상자 이송 등을 실시하는 실제훈련을 체험했다.

훈련은 대형 재난과 위기 상황을 경험해보지 못한 학생들이 국민안전처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훈련에 함께 참여해 재난 위기 상황에서의 대피 방법과 대처 요령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근 각종 재난 상황으로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대형 위기 상황 체험 훈련으로 위기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