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가 지역 특산물인 ‘백옥쌀’과 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활용해 푸드 관광 상품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일 쌀 소비 촉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조아용 캐릭터를 활용해 쌀 가공 제품을 관광 상품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특화작목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융복합 상품과 산업화 지원으로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올해 조아용 쌀로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조아용 쌀빵과 쌀과자, 떡류 상품화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시는 쌀 가공제품 개발 용역에 착수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올해 11억 6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아용 쌀가루와 쌀음료, 쌀맥주와 쌀아이스크림 등 12종의 상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목표로 정했다. 조아용 쌀 생산 기반 조성에는 쌀가루와 쌀당화액을 반가공품으로 만들어 기술개발팀에 넘긴다. 기술개발팀은 쌀빵과 쌀과자, 찹쌀떡과 쌀음료, 쌀아이스크림을 생산한다. 이는 쌀 소비 촉진에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밀가루를 대체하는 효과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는 홍보와 마케팅에도 공을 들인다. 주요 식품박람회 참가와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홍보하고 대형 백화점 팝업 행사도 추진한다. 판로 확대
용인신문 | 용인시가 ‘행복한 가정경제로 이끄는 우리 가족 재무설계’를 주제로 한 ‘2025년 온가정 학교’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 용인시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온가정 학교’는 가정 경영이나 자녀 양육과 관련된 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노하우, 실제 사례 등을 소개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에는 윤성애 금융경제교육 대표가 행복한 노후를 위한 자산 관리와 금융·경제 지식, 노후 대비 전략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윤 대표는 금융감독원 인증 금융교육 전문강사로, KB금융공익재단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다. ‘하루 5분 부자노트’ ‘돈 없어도 나는 재테크를 한다’ ‘미래의 경제 독립자 어린이 경제 9단’ 등 저서를 집필했다. 강의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용인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8일부터 16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120명 접수한다. 신청이 완료된 참가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강의 초대 링크가 전달되며, 강의 당일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시민들의 가정 경제 이해도를 높이고, 각 가
용인신문 |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옛 크로바 용인공장 기숙사 건물에 스마트팜과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들어서게 됐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 예산을 받게 된 것. 용인시는 지난 3일 경기도의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 사업 공모’에 당선돼 도비 4억 9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 사업은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해 스마트팜(식물공장)을 조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11억 원(도비 4억 9500만 원·시비 4억 9500만 원·사업자 자부담 1억 1000만 원)을 들여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에 위치한 가방공장(옛 크로바 용인공장) 폐기숙사 건물(1186㎡ 규모)을 스마트팜과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 스마트팜은 실내에서 인공환경을 만들어 식물의 생육을 위한 빛과 온도, 습도 등의 환경을 제어해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팜으로 변신을 준비 중인 건물은 가방 제조 공장 운영 당시 직원 기숙사로 사용됐지만 제품생산이 중단된 이후 현재까지 방치된 상태로 남아있다.
용인신문 | 용인특례시와 용인시 체육회, 용인신문사 공동주최로 지난 2004년부터 이어져 온 용인시 유일의 마라톤 축제 ‘용인마라톤대회’가 오는 6월 22일 용인특례시청 광장에서 개최됩니다. 용인마라톤대회는 수도권과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5000여 명이 참석하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마라톤대회입니다. 올해 대회는 시청을 출발해 등기소 사거리와 에버랜드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지나 돌아오는 10Km 단축마라톤, 5Km 건강달리기로 진행됩니다. 특히 5Km 건강달리기의 경우 연인이 함께 달리는 커플런과 3인~4인 가족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습니다. 용인특례시 유일의 마라톤축제에 용인시민과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 시 : 2025년 6월 22일(일) 장 소 : 용인특례시청 광장 접수기간 : 5월 12일(월)부터 선착순 5000명 주 최 :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체육회, ㈜용인신문사 주 관 : 이상커뮤니케이션 참가접수 : www.yonginmarathon.net 문 의 : 070-7807-1117
인건비 예산 태부족 적절한 채용 한계 시 문제점 보완 대책 공감, 대응책 고심 용인신문 | 용인시가 시민 프로축구단 창단을 본격화 하는 가운데, 성공적인 구단 창단을 이끌어 낼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시가 시민프로축구단 초대 단장 선임 공모와 기존 용인시 축구센터의 법인 변경 등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지만, 단장 선임 및 법인 변경후 창단 과정과 운영을 맡을 전문인력 수급에 빨간불이 켜진 것. 시 측은 다른 구단에서 활동하는 경력직 전문가를 영입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예산상의 문제 등으로 필요한 규모의 신규 전문인력 채용은 사실상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의 프로축구단 운영 기준상 프로축구단의 유스팀 운영은 의무사항이다. 따라서 시 측은 프로구단을 창단하면서 현 용인시 축구센터 법인을 변경하는 방안을 채택했다. 프로구단의 유스팀 운영이 의무조항인데다, 새롭게 프로구단 법인을 만들 경우 예산과 시간적 비용이 낭비되기 때문이다. 특히 용인시가 추진 중인 K2리그 축구단 창단의 경우 프로축구연맹 계획상 내년이 마지막으로, 용인시민구단 창단을 위한 물리적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는 축구센터의 프로구단 법인 전환이 불가피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