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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빛나는 전통 22년… 희망찬 미래 22년

서용인청년회의소, 회장단 이·취임식◎

   
지역발전 함께한 청년단체 또한번의 도약 다짐
23대 회장에 윤상수·상임부회장 임인규 선임

용인지역의 발전과 청년들의 주도적 활동을 위한 모임인 서용인청년회의소가 새로운 회장과 임원진을 선임하며 도약을 다짐했다.

그동안 활동에 어려움을 겪으며 정체됐던 서용인청년회의소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내 인재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용인청년회의소는 지난 13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서용인청년회의소는 지역 내 20세부터 42세 사이의 청년들이 모여 지역의 발전과 봉사를 해왔으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해온 인사들도 대거 배출했다.

오랜 역사와 지역 발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을 반증하듯 각계각층에서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서용인청년회의소의 발전을 기원했다.

김민기 국회의원과 이상일 국회의원, 백군기 국회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정문 전 용인시장도 지역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역대회장들과 각 특우회원, 그리고 타 지역의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23대 회장으로 윤상수 회장과 상임부회장 임인규, 내무부회장 성인현, 외무부회장 강학일 회원이 선임됐으며, 감사로는 김병식, 엄용진 회원이 각각 임명됐다.

또, 자랑스러운 역대회원상으로는 김광연 특우회장이 수상했다.

한편, 22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용인청년회의소를 거친 회원들은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며 지역의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서용인JC 7대 특우회장을 역임하는가 하면 용인시의회 홍종락 도시건설위원장 역시 5대 특우회장을 지냈다.

또, 6대 박만섭 회장은 용인시의원으로, 11대 김준연 회장 역시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되는 등 많은 회원들이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아울러 21대 회장을 역임한 이종석 회장은 경기JC 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서용인청년회의소는 지난 1994년 기흥청년회의소로 발족한 이후 지역 내 청소년의 문화와 올바른 교육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해외유출문화재 환수서명운동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 축구대회와 용인시민의 염원인 수원IC명칭변경 활동을 전개해오는 등의 활동과 이에 걸맞는 성과도 얻어냈다.

이날 23대 회장으로 취임한 윤상수 회장은 “가장 기본적인 목적을 잘 지켜나가는 청년회의소로 만들어 회원들과 지역 선배들 앞에서 떳떳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선배들이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문로컬의 역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