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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주인공은 용인대덕중 1학년 양시연 양과 현암중 권태원 군이다.
이들의 선행은 한 언론사의 제보영상에서 비롯됐다. 지팡이를 짚은 어르신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면서 횡단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지나치지 않고 도움을 준 것.
이 내용이 알려지자 많은 시민들은 ‘죽전동의 교복입은 천사’ 라는 별명까지 지어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두 학생은 용인시로부터 모범시민상을 수상, 당시 동영상을 제보했던 블랙박스 주인도 선행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성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