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는 용인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24명을 자율방범대원으로 위촉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용인동부서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는, 모범적으로 대학생활을 하는 유학생 24명을 선정, 외국인 밀집지역에 진출하여 외사경찰·지역경찰과 합동 순찰 등 방범활동 및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한다.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는 지난해 4월 창설, 중국, 대만, 일본, 몽골 등 총 4개국 출신의 유학생 24명으로 구성됐다.
경찰 관계자는 “용인에 거주하는 체류 외국인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원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