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20일 용인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상반기 민간투자학교(이하 BTL학교) 운영 · 관리 효율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용인교육지원청(31교), 안성교육지원청(4교), 이천교육지원청(2교) 총 37교의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사업시행자, 학교관계자, 경기도교육청 자문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관계자, 운영사,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3자가 상호 소통과 협력으로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개최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BTL학교의 시설물 운영 및 유지관리는 교육지원청과 민간사업자간 실시협약서에 의거, 운영사에서 주도적으로 운영됐다.
때문에 학교관리자와의 소통부재 및 학교관리자의 인사이동 등으로 수동적으로 대처, 사용자의 불만족을 초래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용인지역 임대형 민자사업(BTL) 학교별 세부현황과 2017년도 상반기 BTL사업 주요쟁점사항과 개선방안을 제시했고, 각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