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은 지난 11일 민주·보훈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민주역사를 소개하고 역사상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헌신한 유공자들을 기리며 민주와 보훈의 참뜻을 올바르게 조명하는데 기여코자 보훈체험단과 ‘떠나자! 민주·보훈 시간여행’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보훈가족 및 대학생·일반인으로 구성된 40여명의 체험단과 이천시에 위치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을 방문해 현대 민주화 역사를 체험하고 민주열사 묘역 참배 및 감사 메시지를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체험단은 프로그램 구성에 맞춰 민주 역사의 생생한 재현현장에서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토론을 진행하는 한편, 민주열사 묘역에서 헌화·묵념을 진행하는 등 직접 체험․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용주 지청장은 “금번 행사가 보훈의 역사 속에서 민주주의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보훈역사 체험행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