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친화적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 어정초등학교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학교는 학생들이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받아 지역사회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는 곳이다.
이를 위해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팀은 지난 15~19일 어정초등학교 5학년 15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파트너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 했다. 앞으로는 학생들에게 치매인식개선 캠페인과 봉사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용인지역 치매극복선도학교는 처인구의 운학초‧원삼초‧좌항초‧남사초, 기흥구의 기흥초‧보라초‧어정초, 수지구의 한빛중‧신봉중 등 총 9개교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