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성로)와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명식)는 지난 18일부터 용인·화성지역 사회복지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프로그램 ‘비타민캠프’를 진행했다.
사회복지종사자들은 현장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업무 특성상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비타민캠프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삼성전자 DS부문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1박2일 과정의 ‘비타민캠프’는 공감·비움·채움·강화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회복탄력성을 배운다.
한 참가자는 “비타민 캠프를 통해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나를 위한 시간을 가졌으며 긍정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