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동부동은 지난 2일 주민센터에서 역북119안전센터와 함께 지역주민과 방문 민원인 등 30여명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화재상황 연출 후 소방서에 화재신고를 했으며 동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가 초기 진화 및 민원인을 대피시킨 뒤 소방차가 출동해 화재를 완전히 진화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역북119안전센터 현장대응단은 훈련에 참여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작동방법과 화재 시 피난방법을 교육했다.
동부동 관계자는 “이날 훈련으로 화재에 대한 초기 대응과 안전의식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며 “체계적인 현장대응능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방훈련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