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능원초등학교와 용인심곡초등학교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본 후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모의의회를 통해 정책이 결정되기까지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으며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윤원균, 이창식, 김상수, 안희경 의원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생생한 의정활동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지난 3월부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활동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현재까지 55개 학교에서 1459명의 학생이 참여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