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마북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오수양)는 지난 13일 지역의 한 식당에서 문화, 체육 프로그램 강사 20여명이 참여하는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올 한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실적 보고와 내년도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운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제시하고 개선방안과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마북동 주민자치센터는 50여개의 문화교양강좌, 체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수강생 워크숍, 여름나기 수박데이행사, 프리마켓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수양 위원장은 “새해에도 주민자치위원과 강사, 수강생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서 주민자치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