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에 지난달 28일 용인지역 대학생 9명이 방문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배우고 조례를 제정하며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이건한 의장을 비롯해 이미진, 하연자, 명지선 의원이 참석해 학생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건한 의장은 “대학생들의 정치참여는 민주주의 사회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의회에 관심을 가진 고마운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어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모의의회를 개회하고 ‘용인시 자전거 생활화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 의결해 조례의 제정 과정을 체험했으며 간담회에서 평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고 답변을 들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