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기흥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생 61명과 지역 국회위원, 시의원, 노인회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기흥경로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대한노인회 용인시기흥구지회에서 주관하는 기흥경로대학은 지역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16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교육한다.
기흥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경로당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 입학할 수 있으며 지난해 처음 문을 열어 올해 2회째 신입생을 맞았다.
권철웅 기흥경로대학장은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고 알찬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동은 교육장소와 함께 매년 교육생 모집 등을 지원한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