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뉴스

용인형 커뮤니티케어 방향 모색

사회기반 복지시스템 조성 위한 미래사회복지포럼




[용인신문] 지난달 28일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성로)와 용인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명숙) 공동주최, 강남대(총장 윤신일) 주관으로 용인지역 사회기반의 복지시스템을 만들어가기 위한 용인미래사회복지포럼(이하 포럼)이 열렸다.


용인형 커뮤니티케어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를 전체 주제로 기획한 이번 제6회 포럼은 시의원, 공무원, 민간 복지기관 단체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뮤니티케어의 개념과 정책동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발제자로 사회보장위원회 커뮤니티케어 전문위원인 한신대 홍선미 교수는 20181월부터 현재까지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 통합 돌봄)계획방향 및 변화과정, 올해 6월부터 8개 시군에서 진행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을 소개하며 지자체에서 정책설계 시 고려사항에 대해 제시했다.


최희철 강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지정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토론에 참여한 김선구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장은 공공의 서비스 전달체계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이용시설을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신경옥 신경옥요양센터장은 통합 재가시범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살려 커뮤니티케어를 위한 재가 장기요양 개선점을 토론했다. 손덕순 송담대 교수는 사업을 담당할 전담팀 구성인력, 자원동원체계 등 행정체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토론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유향금 용인시의원은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이 성공적인 용인형 커뮤니티케어 모델 발굴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나가길 기대하며 시의원으로서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포럼은 이번 제6회에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면 향후 7, 8회에서는 노인복지 관점에서 본 커뮤니티케어장애인복지 관점에서 본 커뮤니티케어를 주제로 세부적인 관점에서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