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매월 첫 주 금요일 이용자들과의 소통과 나눔을 위해 ‘공감’을 운영하고 있다.
1부는 지난달 진행된 사업의 경과보고와 사업계획 및 모범표창 수여 및 칭찬사연을 소개하고 2부는 평소 문화 공연을 접하기 힘든 어르신들께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지난 10일, 6월 공감에서는 국가유공자와 박용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 현애숙 근로복지공단용인지사장, 복지관 이용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콘서트’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한마음국악예술단을 초청해 ‘정재영·정재룡 명인의 초적23 & 김화선 명인의 가야금소리 27’이란 제목으로 선보여 뜻 깊은 공연이 됐다.
풀피리 정재영·정재룡 명인 형제는 강춘섭制 초적 5곡 전부를, 김화선 가야금명인은 현재까지 발견된 정남희制 가야금병창 22곡을 모두 최초복원 재현해 유일하게 각각 그 맥을 잇고 있으며 국내와 월드공연투어로 세계에 알리고 있다.
임형규 관장은 “국가유공자의 위대한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예우를 다 하는 한편 존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