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 내 1층 화장실에 지팡이 거치대를 설치해 보훈가족의 편의를 도모했다.
지팡이 거치대 설치는 효의 사회화 운동인 ‘효·사·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팡이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공공시설 및 관공서 화장실에 거치대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박용주 지청장은 “지팡이를 사용하는 거동이 불편한 보훈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의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관과 연계해 기관 내 화장실에 지팡이 거치대를 설치했다”며 “앞으로 복지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어르신들을 존중하고 위하는 마음을 담은 사업 운영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사·운 프로젝트는 지팡이 거치대 설치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단체 및 기업체와 연계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한 만남, 아름다운 용인’과 9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수클럽’을 운영하며 효의 가치를 전파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