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달 18일 3층 대강당에서 이용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용인동부경찰서와 연계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나날이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어르신들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사전예방 차원에서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직접 복지관을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보이스피싱의 범죄수법 및 대응요령과 실제 피해 사례를 통한 예방법 등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전했다.
교육을 수강한 한 어르신은 “보이스피싱이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정확히 어떻게 대처하는지는 몰랐는데 경찰서에서 와서 쉽게 설명해주니 그런 사기에 속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게 교육을 진행하니 그 효과가 한층 더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하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