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자원봉사는 아름답고 행복한 지역사회로 만드는 대표적인 활동으로 아침에 길을 나서면 등굣길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녹색 어머니’부터 ‘재능기부 특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어 용인시민 누구나 한번쯤 직·간접적인 봉사활동 경험을 갖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인정 제도가 있지만 이를 잘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자원봉사는 관리 부처에 따라 행자부의 ‘1365’, 보건복지부의 ‘VMS’, 교육부의 ‘나이스(NEIS)' 등 포털 시스템으로 불리고 있으며 봉사활동기관은 활동처에 따라 실적을 입력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된다.
VMS의 경우 실적인증서발급, 상해보험가입, 우수 자원봉사 선정 및 표창, 실적에 따른 자원봉사자 배지수여를 비롯해 문화이벤트 초청, 사이버대학 등록금 감면, 인터넷 어학강의 할인, 기타 건강검진, 콘도 할인까지 봉사시간에 따라 차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365의 경우 우수봉사자에게 용인 시내 공용주차장 50% 감면, 용인시 우수봉사자 행복 나눔 가맹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런 다양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봉사자 개인이 각 포털 시스템의 맵핑을 통해 간편하게 통합이 가능하다. 즐겁고 행복하게 봉사하고 똑똑하게 나의 봉사시간을 관리하자.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용인시의 VMS기초관리본부로써 인증센터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인증요원 양성 및 보수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VMS 봉사시간과 관련된 각종 문의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