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바람골카페 孝(효)에서는 2019년 여름시즌 콘서트를 오는 10월 초까지 매주 화~금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콘서트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요일별 다른 공연팀들이 매회 300여명의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에게 휴식 공간 및 문화공간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노래하는 가수 어르신들은 ‘나도 가수다’ 오디션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치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실력파 가수로 콘서트의 질을 높이며 호응을 받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이 더위를 잊고 콘서트를 관람하는 모습을 보면 늘 뿌듯하다”며 “특히 복지관 최고 프로그램인 바람골카페 孝(효) 콘서트는 어르신들이 주체인 만큼 더욱 빛날 수 있기에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 개발에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