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화재 및 재난발생 시 현장에서 구호활동 등을 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경연대회가 열렸다.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3일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의용소방대원 소방기술능력 향상과 대원 간 단합을 위한 ‘2019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지역 41개 의용소방대 및 주요 기관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김민기, 이동섭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용찬, 유영호, 엄교섭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기술경연대회 3종목(소방호스끌기, 수관연장 및 방수, 개인장비 착용 및 릴레이)에서 소속 119안전센터 단위 12개 팀으로 경연하여 평소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아낌없이 뽐냈다.
이경호 서장은“화재 및 재난·재해의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대회가 그간 갈고닦은 소방기술의 경연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용인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